1.사실관계

 2025년 1월부터 별도의 통장을 개설하여 한국어 강좌 수강료를 관리하고, 이를 한국어 강좌 운영비로 집행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2024년까지) 한국어 강좌는 교육부 지원금(재외동포교육비)만으로 운영되었으나, 2025년부터 강좌 수 증가로 인해 강사비 등이 추가로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부족한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 수강료를 받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한국어 강좌 운영을 위한 세입 구조는 다음 두 가지로 구성됩니다.

1. 교육부 지원금(재외동포교육비)
2. 자체 수입(수강료)

세출은 한국어 강좌 운영을 위한 단일 사업으로 집행될 예정입니다.

2.질의사항

현재 교육원에서는 수강료를 별도의 통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 지원금 계좌와는 별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분기 단위로 진행되지만, 수강료는 수시로 입금 및 출금되기 때문에 이를 일자별로 세입 처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법 중 어떤 방식이 적절한지 문의드립니다.

1. 수강료를 분기 단위로 교육부 지원금 계좌로 이체(수입 처리)한 후, 교육부 지원금과 함께 집행하고 하나의 현금출납부로 관리하는 방식
2. 교육부 지원금 계좌와 별도로 자체 수입 계좌의 현금출납부를 작성하고, 해당 계좌에서 직접 집행하는 방식

추가로, 교육원에서 교육부로 매월 보고하는 관서출납계산서에는 자체 수입 계좌 내역이 포함되지 않고 교육부 지원금 계좌(재외동포교육비)만 보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 계좌의 출납부를 별도로 작성할 경우, 전체 한국어 강좌의 지출 내역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워 결산 시 두 계좌를 합산하여 계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부 지원금 계좌와 자체 수입 계좌의 예산을 하나의 사업으로 통합하여 지출할 경우, 적절한 장부 작성 방식과 세입·세출 처리 방법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