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회계의 회계, 재무와 관련된 질의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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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회계미지급금에 관한 예산과목 질의(급합니다.)
1.사실관계
교직원 명예퇴직으로 인해 퇴직수당을 지급하는데, 회기를 넘겨 분할하여 지급할 경우의 계정과목 처리문제
2.질의사항
교원(직원)퇴직금을 장기간(1년이상) 분할하여 지급할 경우 남은 금액들에 대한 지출계정과목에 대해
궁금합니다.
여러명의 퇴직금이 발생하여 몇억이상의 금액을 단순하게 미지급으로 처리할 경우 예산집행 처리에 있어
상당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예산부서에서는 올회기에 미지급될 금액에 대해서 기타고정부채수입(2229)예산과목으로 편성하고 차기 또는
차차기 지급시 기타고정부채의상환(2229)의 예산과목을 편성하여 집행하는게 타당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저도 처음에는 단순하게 미지급으로 잡았다가 몇년에 걸쳐 미지급금을 떨어내는 식으로 처리하려고 생각하였
다가 금액도 상당하고, 기간도 다소 길어서 올해예산(퇴직금)의 미지급으로 보기에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예산과목중에 장기미지급금상환(2222)의 계정이 보이던데요. 기타고정부채수입 및 상환은 예산과목에 수입/지출이
대응하게 되어 있어 이해가 가는데, 장기미지급금상환은 수입예산이 보이질 않는데요.
비예산으로 부채를 잡았다가 차기이후부터 장기미지급금상환(2222) 지출예산으로처리하는 것도 예산을 이중으로
반영하는 것 같아 의아합니다.
(기타고정부채는 비등록금회계, 장기미지급급상환은 등록/비등록금회계 전부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적절하게 처리하는 방법(계정과목 및 예산과목)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사학진흥재단 회계사분들이 한분이외 모두 출장을 가셔서 전화연결이 너무 어려워서 이렇게 글 남기는데요.
다른분들은 정확하게 답변해 주시질 않네요
조금 급하게 답변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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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급금에 관한 예산과목 질의(급합니다.)
귀 질의 내용이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 아니므로 정확한 실무사례 및 해석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므로,
회계 이론에 따라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의 상황은...
2015학년도 중 교직원 명예퇴직 신청에 따른 퇴직이 이루어짐에 따라 퇴직수당(퇴직위로금)의 지급의무가 발생하였으나, 해당 퇴직수당의 지급은 당해연도 지급이 아닌 연도별 분할 지급하는 상황으로 이해가 됩니다.
교원 1인이 2015학년도 중 퇴직하며 지급의무가 발생한 퇴직수당이 1억원이며,
퇴직수당은 퇴직연도에 지급하지 않고, 2016학년도부터 5년에 걸쳐 매년 2천만원씩 분할하여 지급하기로 한 경우를 가정하여, 회계처리를 예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원 퇴직 시(2015학년도)
(차) 교원퇴직금(또는 교원각종수당) 1억원 / (대) 장기 미지급금 1억원
* 교원퇴직금 계정은 운영계산서 운영비용으로 처리하고, 자금계산서의 지출로 반영하지 아니하여야 함.
2. 퇴직수당 지급시(2016학년도~2020학년도)
(차) 장기 미지급금 0.2억원 / (대) 예금 0.2억원
* 퇴직수당의 지급은 기타고정부채 상환-장기미지급금상환으로 실제 자금이 집행되는 시점에 지출로 반영함.
위 회계처리에 따르면,
2015학년도 교원퇴직금(또는 교원각종수당) 계정이 운영계산서와 자금계산서의 금액이 서로 상이 합니다.
그 이유는 실제 퇴직이 이루어진 시점에 퇴직수당의 지급 의무(부채)가 발생함에 따라 2015회계연도 말 재무상태를 적절히 표시하기 위해서는 관련 부채가 인식되어야 하므로 2015학년도에 부채를 인식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분할 지급을 함에 따라 실제 자금의 집행은 차년도 이후에 이루어지므로
부채를 인식할 때에는 손익계산서 비용으로 처리하고,
추후 실제 자금이 집행되는 시점에 부채의 상환으로 자금계산서의 지출로 처리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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